WOW2010. 7. 23. 16:46

토나오는 폐인 위업 진행 도중에 재접할 때마다 아이템이 복사되는 버그가 발생해서 GM을 불렀더니,

로그분석이나 외부조작으로 해결이 안되는지 GM이 직접 캐릭터에 접속해서 해결해줬다.

특이한건 같은 계정에 있는 다른 캐릭터로 접속한 상태에서 가능했다는 점?

간지나는 블리자드 마크



라벤홀트 평판을 확고까지 올리려면 50후반대의 인간형 몬스터를 훔칠 때 낮은 확률(체감상 5%)로 나오는 견고한 보관함을 1420개 반납해야 한다.

문제는 이 견고한 보관함이 가방 1칸을 차지한다는 점과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이 고유 아이템이라 계속 반납하려면 하나를 받고 팔거나 파괴한 다음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284번이나)

보관함을 반납하면서 무작위 던전을 몇 번 왔다갔다 한게 문제가 되었는지, 어느순간부터 재접속을 할 때마다 이전에 팔았던 투척용 검은강철 나이프가 가방에 다시 나타나는 버그가 발생했다. (아이템 복사다 우아아아앙)

버그의 시작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 봐 즉시 신고를 하였고 이후는 GM이 접속해서 해결을 해줬는데, GM의 권한으로 생각보다 할 수 있는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왕 이런 버그가 걸릴거면 온전한 검은 다이아몬드 이런거나 좀 비싼거나 걸리면 기분이라도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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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er